코스트코에서 베이글만 주구장창 구워먹다가 모닝빵으로 신세계를 맞이한 주부입니다. 코스트코 모닝빵 사다가 소금빵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코스트코 갈때마다 사오는 모닝빵입니다.
코스트코 모닝빵 소금빵 만드는 방법
베이글 대신 모닝빵 사오는데 주말에 가서 그런지 갈때마다 없어요. 그래서 기다렸다가 포장 완료되면 바로 받아오거나 두 봉지 정도 남았을 때 마지막 한 봉지 들고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냉동실에 소분해둔 모닝빵 떨어지면 불안할 정도로 자주 먹고 있습니다.
냉동실에 9개씩 지퍼백에 소분하면 편하게 모닝빵 오래 드실 수 있어요. 사자마자 다 소분해서 얼려두었다가 에프에 돌려서 갓 나온 따끈한 빵으로 먹고 있습니다.
냉동 상태 모닝빵 드실 만큼 꺼내서 위에 버터 작은 티스푼 정도 올려주고 그위에 소금 솔솔 (취향껏) 뿌려준 다음 140도에 6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면 됩니다.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뭐 더 쓸 말이 없어요.
저는 아침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내리고 소금빵 두 개 만들어서 먹는데 이게 감칠맛 나고 뜨끈해서 안에 빵 안쪽 찢어서 먹는 맛이 제법입니다.
항상 세 개 구울까 두 개 구울까에서 고민하다가 낮에 두 개 더 구워먹는다는…
코스트코에서 모닝빵 양이 너무 많아서 소분 고민하시는 분들은 냉동실에 지퍼백에 소분해서 얼려두셨다가 저처럼 소금빵 만들어 드셔보세요. 아주 맛있습니다.
코스트코 모닝빵으로 다양하게 해먹기
추가로 버터 소금 없이 모닝빵만 구워서 반 자르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에그샐러드 뿌리고 케첩 뿌려도 맛있어요. (치즈 반 잘라서 추가하면 더 맛있음)
최근에는 모닝빵으로 소보로빵도 신랑이 만들어주었었는데 그것도 나중에 사진찍어 올려보도록 할게요. 약 40개 정도는 순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