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영어와 사회탐구 영역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육 관계자들이 궁금해하는 2025 수능 영어 난이도 , 등급컷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2025 수능 영어 난이도
전반적인 평가
2025 수능 영어 난이도 는 2024학년도 수능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2024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는 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습니다.
- 어렵다고 평가한 경우: 일부 고난도 문항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쉽거나 비슷하다고 평가한 경우: 전반적으로 지문의 구성과 문제 유형이 익숙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세부 난이도와 주요 문항
이번 수능에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 일부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풀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들이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줬을 것으로 보입니다.
- 고난도 문제: 21번(함축 의미), 32번~34번(빈칸 추론), 37번(순서 배열), 38번(문장 삽입) 등이 대표적입니다.
EBS 연계율
이번 시험의 EBS 연계율은 약 50% 수준으로, 간접 연계 방식으로만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연계 체감을 느끼게 하기에는 다소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접 연계란 EBS 교재와 완전히 동일한 문장이 아닌 유사한 주제나 소재를 활용한 문제 출제를 의미합니다.
1등급 비율 예상
입시 분석기관 유웨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영어 1등급 비율은 약 10.5%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2024학년도 영어 1등급 비율(4.71%)**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고득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어 영역에서 변별력이 작년보다 다소 약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2. 사회탐구 영역 난이도 분석
생활과 윤리 예상 등급컷
EBSi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생활과 윤리 과목의 평균 점수는 21.28점, 표준편차는 10.6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 1등급: 원점수 42~50점
- 2등급: 원점수 38~41점
- 3등급: 원점수 33~37점
출제 경향과 난이도
사회탐구 영역은 주요 개념을 고루 평가하며, 대학 수준의 학문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방향으로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평가 요소를 균형 있게 반영했습니다.
- 개념 및 원리의 이해: 기본적인 이론과 정의를 알고 있는지 확인.
- 문제 파악 및 인식: 문제 상황에서 중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능력 평가.
- 탐구 설계 및 수행: 제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탐구 과정이나 실험 방법을 이해.
- 자료 분석 및 해석: 수치나 그래프 같은 자료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
- 결론 도출 및 평가: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정확히 도출하고 평가하는 능력.
- 가치 판단 및 의사 결정: 다양한 가치가 충돌할 때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능력.
종합 평가와 학생별 체감 난이도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난이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선택 과목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생활과 윤리 과목은 특정 주제를 깊이 이해해야 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충분한 배경지식이 없을 경우 어려움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 수능 영어 난이도 와 사회탐구 영역 난이도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 출제 경향을 보였지만, 일부 고난도 문항이 포함되어 여전히 변별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 영어 영역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풀이 속도와 정확성을 요구하는 문제가 체감 난이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사회탐구 영역은 단순 암기가 아닌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시사적인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학습이 중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평소 학습 습관과 준비 과정이 크게 좌우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능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과정이 되었기를 바라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차분히 다음 계획을 준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