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탄산음료에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가 있다고 해서 제로 음료들을 골라서 마시고 있었고 최근에 가장 빠진 탄산음료는 펩시 제로 라임입니다. 제로 음료 속에 설탕 대신 들어있는 펩시 제로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될 예정이라는 기사를 접하니 속상하고 당황스럽습니다.
펩시 제로 라임 즐겨먹었는데..
쿠*에서 한 박스 사서 오늘 냉장고에 정리해둔 펩시 제로 라임 사진입니다. 이런 기사를 접하게 되니 너무 찝찝한 느낌이 듭니다. 문제는 제로 음료 안에 들어있는 아스파탐인데 아스파탐을 WHO에서 발암물질로 구분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암 가능 물질 2B군 예정)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내기 때문에 소량 들어있다는 아스파탐은 제로 음료들뿐만 아니라 일부 막걸리, 무설탕 껌 등에도 설탕 대신 다양하게 쓰여 왔다고 합니다.
설탕 안 좋은 게 더 큰 영향을 끼칠지 아스파탐의 섭취가 더 큰 영향을 끼칠지는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어려운 해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펩시 제로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라면..
한번에 10개에서 30개 정도 제로 음료를 마신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뭐든지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그런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만 발암물질이라는 표현이 나온 뒤로 사람들이 제로 음료들을 얼마나 소비하게 될까요.
일단 저는 워낙 라임맛 펩시제로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 시킨 펩시 제로 라임 한 박스는 다 마실 것 같은데 다음에 탄산음료는 뭘 사야 할지 소비자 입장에서 전혀 모르겠습니다.
퍼핀카드 직접 써봄 (초등학생 용돈카드 추천)